진안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쓰레기 3NO 운동의 일환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이동감시에 들어갔다.

이동감시는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백운면 전역을 이동하며 순찰하는 5명의 이동감시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기존의 임야 인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 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인 폐비닐과 영농부산물, 쓰레기 노지 소각행위 등 계도 임무를 부여 받고 각각의 책임 관할구역에서 감시활동을 시작한다.

이기호 면장은 “추수가 끝난 들녘에서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면서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이동감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이동감시원에 당부했다.

한편, 백운면은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를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영농폐비닐을 마을인근 폐비닐집하장이나 대형차 진입이 가능한 도로변에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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