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남·배경한)는 7일 관촌면 병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위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가졌다.

협의체는 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등 사정상 김장김치를 담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에까지 전달하며 격려했다.

박순남 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가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밥상에 올라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면 오늘의 고단함은 보람으로 보상받고도 남는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골고루 잘사는 관촌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