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덕면 사기마을 이진수씨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신발 30켤레(100만원상당)를 신덕면에 기탁했다.

이진수씨의 이웃사랑 나눔 활동은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씨는 매년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들을 위한 신발 나눔도 계속되고 있어 훈훈함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탁받은 신발은 다문화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의 유아를 선정하여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