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코스닥증권시장의 경우 하림관련주가 하락함에 따라 전체시장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2억 1,449만 주로 전달(1억 8,559만주)보다 15.57% 증가했다.

거래대금 역시 1조 3,245억 원으로 집계돼 전달 1조 12억 원보다 32.29% 급증했다.

지역상장법인의 10월 시가총액비중은 전체상법인의 시가총액대비 0.43%로 전월대비 0.07% 소폭 증가했다.

전국투자자 중 전북지역 투자자의 지난달 거래비중은 거래량 0.73%, 거래대금 0.57%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주가상승률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일진머터리얼즈, 미원에스씨, 한농화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의 경우 이원컴포텍, 코센, 우노앤컴퍼니 순으로 집계됐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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