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지용 부의장(완주1)이 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 발전에 앞장 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웅치(熊峙)와 이치(梨峙) 전투는 1592년 7월 전라도 침공의 최전선에서 왜군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힘으로써 뒤이은 전주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냈다. 이에 한반도의 곡식 창고인 전라도를 지켜낼 수 있었고 군량미를 확보한 조선군은 결국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지용 부의장은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로부터 뜻 깊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을 더욱 선양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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