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다지는 ‘2019 고창수산인 화합 한마당대회’가 지난 7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 정운천 국회의원, 김만기 도의원, 김영호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김충 고창군수협조합장, 관내 13개 어촌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고창지회, 자율관리공동체, 내수면 생산자와 어업인, 해양수산 기관·단체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한마당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종사하는 수산과 그 가족을 위해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수산인 노래자랑, 한마음체육대회 등 수산인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축사를 통해 “풍천장어, 바지락, 지주식 김, 천일염 등 고창군만의 고유브랜드 개발과 동시에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수산식품산업을 활성화시켜 수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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