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대 홍보 효과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군산시는 11일 신규임용자 135명을 대상으로 가진 ‘홍보역량 강화 교육’에서 이같이 밝히고 직원들의 홍보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 특강에 나선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시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라는 단어와 뗄 수 없다”라고 강조한 뒤 “홍보는 단순히 시의 정책이나 행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요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언론 보도뿐 아니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는 시민과 소통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제한 뒤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국장은 이어 “시정 홍보는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매개체”라며 “후배 공직자들이 시정과 현안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