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이종혁)가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리조트 내 카니발 세미나실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임차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이종혁 대표이사와 임직원, 임차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 등 리조트업계 전반에 걸친 고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 중인 △가족호텔 리모델링 공사 △카니발 상가 내 지붕 보수 등 부속 건물 공사 △부대시설 신축 등 시설 투자 부문의 진행상황 및 계획을 임차상인들에게 설명 드렸으며,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관련하여 임차상인의 의견 경청 △임대료 조정 및 리조트 활성화 등, 임차상인들이 요청한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접근, 해결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몇몇 임차상인의 사실과 다른 제보로 언론사에 보도가 되면서 기업의 이미지가 크게 추락되고 이로 인한 고객 감소로 당사뿐만 아니라 임차상인들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최저임금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레저 및 여가 생활비 지출 감소의 영향과 내부 임차상인과의 불협화음으로 경영상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노후 시설 보수와 신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임차상인들과도 소통하고 협의하여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임시상인회 김종국 대표는 “ 이 자리에서 의견을 나누다보니 공통된 의견이 도출되는 것 같다. 서로 다른 부분들이 있더라도 의견을 합쳐서 하나로 모아, 리조트와 임차상인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리조트 내 임차상인 및 지역상인과의 돈독한 관계 회복 및 임차상인들과도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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