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완주군의 아동이 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11일 완주군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삼성생명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에 드림스타트 아동이 선정돼 의료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희귀질환인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어 아동의 가정은 상당한 의료비 부담을 안고 있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가정은 의료비를 포함한 치료 부대경비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삼성생면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하트펀드 기부금 중 일부를 중증, 희귀질환 등의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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