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창군장애인 한마음축제가 12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고창군과 고창군장애인후원회(회장 박현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박현규 후원회장,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행사 진행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현규 후원회장은 “장애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유기상 군수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자립해 꿈을 펼칠 수 있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정책을 수립해 지역 장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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