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리청년회의소, 오산면 장신리 이모 할머니 가정 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익산 동이리청년회의소(회장 김재관)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이리청년회의소 클럽 회원들은 지난10일 오산면 장신리 이모할머니(98)의 집을 찾아 잡풀제거는 물론 창고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이리JC 회원들은 장애인으로 혼자서 거주하고 계시는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각종 쓰레기와 잡초 등으로 휠체어전동차가 움직이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마음으로 현장에 달려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금강공사(대표 최은규)의 후원으로 집 주변 폐기물 처리는 물론 외부창고 및 주변 잡초 정리 등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며 폐기물을 처리해 어르신의 집주변 환경을 쾌적한 모습을 변화시켰다.

김재관 회장은 “관내 독거노인어르신들의 가정 상당수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