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환경부, 시·군 등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12월~3월)에 대비하고, 실무매뉴얼에 의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도내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해 훈련메시지(14일)를 부여받고,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상회의, 서면 및 일부 실제 훈련이 이뤄진다.  
실제훈련은 관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출퇴근차량 2부제, 공공소각시설 처리효율 개선, 노면 청소차량 운영 확대, 매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등이 시행된다.
도는 모의훈련 결과를 통해 실무매뉴얼을 보완하고, 시·군은 행동매뉴얼을 보완하는 등 미세먼지 재난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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