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12일 전주시 35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동별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난타 △한국무용 △오카리나 연주 등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선보였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오늘 참가한 많은 팀들이 단순 취미나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하거나 마을축제 등에 축하공연을 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해마다 35개동 수강생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순위를 떠나 35개동 모든 주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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