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2일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2021년 장동 1068-2번지(3816.5㎡)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및 인근지역의 상생발전, 혁신도시 활성화 등의 기능을 맡는다.

세부적으로 건물 1층은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 맘카페 등으로 채워지며, 2층은 어린이체험관과 어린이 교양교실 등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및 재능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3층은 청소년 동아리방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연습실과 다목적공연장으로 채워지게 된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복합혁신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공시설로서 전북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