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업경쟁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2019~2023년 5개년간의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최종 보고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13일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농발계획 수립 용역은 (사)농정연구센터에서 김제시 농업농촌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5년간의 김제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부문별 사업계획, 투자계획 등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농발계획에는 김제 농생명 클러스터와 4대 농업․농촌 특화권역을 설정해 ▲스마트농업의 중심, 혁신된 농업 생산 시스템 ▲농촌융복합화와 공동체가 살아있는 활력 있는 농촌사회 ▲새만금 농생명클러스터를 통한 지역 신산업화 ▲안정된 소득, 미래의 신세대, 참여농정 체제 확보 등 4대 목표를 제시하고, 각 목표별 중점 추진 10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김태한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농업관련 사업들이 일관성 있고 지속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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