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3일 모현동 국민은행사거리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국제·서동 로터리 클럽 회원들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출근길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습관 정착과,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출근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실시해오는 캠페인으로 이번으로 총18회째 캠페인을 맞이했다. 옷깃을 여미게하는 추운날씨에도 경찰서, 녹색어머니, 로터리클럽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 김희진 회장은 “교통사고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조금씩만 주의를 기울여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며 계속적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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