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공업고등학교가 졸업생 및 졸업 예정 학생들이 공무원 합격 및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며 겹경사를 맞고 있다.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에 따르면 2018년 졸업생 김모씨와 2019년 졸업생 최모씨, 2020년 졸업예정자인 백모 학생이 전라북도청 공무원으로 합격했다.

여기에 지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설계/CAD 종목에서 건축디자인과 김모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전기기기 종목에서는 전기자동화과 양모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입상의 기븜을 얻었다.

특히 건축설계/CAD 종목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해 이리공고의 우수한 기량을 뽐냈고, 전기기기 종목은 지난해 장려상에서 올해에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리공고에서 이 같은 우수한 결과는 학년 및 개인별 맞춤 취업 프로세스와 특성화고만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을 실시해 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기옥 교장은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바라는 진학과 취업이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위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리공고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기간은 특별전형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고, 일반전형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