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산 정수장 및 그 일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 너랑 나랑 얼쑤(水)! 마시자 얼쑤(水)! 고산정수장 방문 및 수돗물 교육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정희 전주시 주부환경감시단장은 “붉은 수돗물, 녹물 나오는 수돗물 사태로 온 국민이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는 요즘, 전주의 수돗물 전주 얼수(水)를 알고 그 만들어지는 과정을 원수채취부터 공정까지 정수장에서 직접 보게되니 의심했던 마음이 좀 누그러지고, 우리 수돗물을 아끼는 마음으로 잘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김택천 이사장은 “단순히 수돗물은 안전하다며 많이 마셔달라는 공염불식의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런 교육 및 행사가 보다 많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단법인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은 이런 맑은 물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소외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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