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첫날 교육은 ‘다문화 비차별 이해교육’을 주제로 △아동의 권리 이해 △서로의 다름 인정 △서로의 차이 수용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3일 2회기 교육시간에는 ‘긍정적 자녀훈육’이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에 입각한 긍정적 자녀훈육의 단계별 실천 내용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이해 교육을 통해 차별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공동체 의식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다문화 자녀들이 권리를 존중받는 긍정적인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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