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對) 도민 홍보에 집중한다.
도 홍보기획과는 다가오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12월~3월)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홍보 매뉴얼’을 점검하고,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등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홍보기획과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될 경우 도 홈페이지에는 미세먼지 농도 및 비상저감 조치 시행 안내 문구가 24시간 팝업창으로 노출된다.
또, 도 블로그와 네이버포스트,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서는 도민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이 게시된다.
옥외전광판 및 도민 영상정보 알리미를 통해서도 미세먼지 저감 동참 요령 및 독려 메시지가 노출되며, 도 유튜브 ‘전북생생TV’는 일일뉴스를 제작·송출한다.
이형열 도 홍보기획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 차원에서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모든 홍보 채널을 통해 초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인 만큼, 도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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