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 손성덕)와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 (단장 해군 대령 김태용)은 지난 13일 국방시설본부 전라시설단에서 건설기술발전과 군사시설 공사품질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기술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계설비 관련 건설산업기술 발전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전문기술 및 학술분야 정보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등 양 기관의 협력과 기술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계설비건설협 전북도회 손성덕 회장은 "기계설비시설은 건축물에 혈관 역할을 해 시설물의 생명력을 좌우하고, 또한 유지보수 비용절감은 물론, 군 장병들이 병영생활을 불편함 없이 영위하도록 도와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한다"면서 "군방시설물 사업에 기계설비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학술분야 교류에 적극 노력해 국방시설사업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의 활동과 교류를 통해 군의 건설관련 설계와 시공 등에서 신기술의 적용이 활성화됨은 물론, 국가 예산절감과 함께 군 건설기술 발전과 군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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