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지역선도대학지원센터와 원광식품산업연구원에서 익산지역 농·식품 분야 지역선도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연 협의회 발대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에서 전정환 교학부총장과 이형효 지역선도대학지원사업단장, 손정민 농식품융합대학장 등 교내 인사와 박철웅 익산 부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안경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장, 이영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장, 이영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등 산·학·관·연이 함께 모여 익산시가 농·식품 분야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행사를 총괄한 원광대 지역선도대학지원센터장 조인희(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향후 5년간 정부 지원과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투입해 다양한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현장 중심형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익산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 주역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대식 및 심포지엄을 통해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농·식품 분야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농·식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실질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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