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감사관들의 활동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군산시는 평소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을 제안하고, 자체감사계획에 따라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군산시민감사관들의 활동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이날 시민감사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하고 2019년 군산시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2020년 시민감사관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청탁금지법 및 감사담당관의 역할 등을 안내하고, 공무원 부정부패 근절과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지역사회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도 강조했다.

진희병 군산시 감사담당관은 “시민감사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추진의 조력자이자 감시자로서 비위와 부조리에 대해 철저히 감시해 주시고 시민불편이나 불합리한 사항을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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