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이 지난 15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했다.

올해 건조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담 2개 품종이나 동향지역 내에서는 신동진만이 수매가 이뤄졌다. 수매물량은 약 196백(1백=800㎏, 약156톤)이다.

농가별 배정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과 지난해 수매실적,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했다. 수매정산은 예년과 같이 수매한 다음날 중간정산금(3만 원/40㎏)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단, 지난해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이외의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하면서 매입농가가 출하한 매입품종 외 품종혼입비율이 20% 이상인 농가는 5년 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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