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전통문화의 다양한 매력이 사진 작품으로 탄생했다.
  전라북도 주최, (사)전북개발연구소가 주관하고 전라일보(회장 유춘택)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2019 한문화 관광사진공모전’에서 엄종희의 ‘왕궁 5층 석탑-夜行’이 일반부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스마트폰·드론 부문 금상은 김지연의 ‘전주 한옥마을과 여인들’이 수상했다.
  전국사진 동호인 및 애호가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전통문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지난 13일까지 모집한 결과 모두 511점(일반부 418점, 스마트폰·드론 93점)을 출품했다.
  16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열린 심사를 거친 결과 각 부문별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선정했으며 일반부 장려상 8점, 입선 40점도 뽑았다. 스마트폰·드론 부문도 장려상 6점과 입선 20점을 선정했다.
  일반부 은상은 최태희의 ‘야경’ 김갑련의 ‘느리지만 행복한 동행’이, 동상은 김진철의 ‘여인의 춤’ 양돈희의 ‘옥정호’  최종열의 ‘흥’이 받았다.
  스마트폰·드론부 은상은 강승연의 ‘관심’, 이진순의 ‘신사의 노을’이 받았으며 동상은 김원균의 ‘열정’ 박윤준의 ‘아름다운 노을속 황금탑’ 심성희의 ‘부안 청소년들의 미학’이 수상했다.
  심사는 강용석(백제예술대학 사진영상과 교수), 성창호(전북대 예술대 미술학과 강사), 오충모((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 부지부장), 장태엽(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지선정((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 지부장)이 맡았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전시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시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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