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8일 게이트볼협회 실내구장(함열읍 와리)에서 제22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 주관,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6개팀 200여 명의 회원과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박철웅 부시장은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인 게이트볼은 건강 증진에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친선은 물론 건강한 웃음, 행복이 넘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친목도모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2년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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