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어르신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금마면 번영회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금마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등 주민 4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금마면 번영회는 개회식과 함께 익산시예술단 부채춤, 기념품 증정과 노래자랑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금마면 번영회 오복철 회장은 “금마면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4개 단체 회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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