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장기입원으로 인해 문화 체험을 접하기 쉽지 않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한누리병원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난 14일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와 외래 진료로 아동 병동을 찾은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화 머리핀 만들기 ▲전통민화로 꾸며진 미니북 ▲백수백목 미니 병풍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 날 장기 입원한 아이들과 보호자, 외래 진료로 병동을 방문한 아이와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이날 프로그램에 진행에 이어 21일 오후 2시와 4시 2회 걸쳐 한 차례 더 ‘찾아가는 전통 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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