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실시한 ‘2019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각 시·도와 광역시를 대상으로, 산림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로 국가 주요산림시책, 국가 보조사업, 위임사무 등을 평가한다.
도는 지난 2014년과 2016년, 지난해 장려기관으로, 지난 2017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5년 연속 표창을 받게 됐다.
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육성과 임도 조성·관리 및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산사태 예방 등 산림재해방지 및 산림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해중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맞춤형 산림녹지 행정서비스 제공과 특화된 산림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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