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20일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현장중심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CEO와 함께하는 현장경영회의'를 개최했다.
공사는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CEO의 경영 철학 아래 현장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각종 이슈에 대한 대안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사 김인식 사장과 본사 주요 임직원, 전국 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지역본부별 경영현안 점검을 시작으로 전북본부의 뉴딜사업영역 확대 성과, 지방분권 확대에 따른 공사 대응방안, 지역개발사업 효율화 방안 등 3개 과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본부는 지난 5월 출범한 '뉴딜 프로젝트 TF'를 7월 'KRC전북지역개발센터'로 확대개편해 농어촌, 도농복합공간을 아우르는 지역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외부자문단 구성, 시·군과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짧은 남원시 도시재생, 군산시 명도항 어촌뉴딜 300 등 11개 사업을 수주하고 9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뉴딜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지역밀착형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내실있는 성장을 돕고 농어촌 지역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농어촌 발전계획 수립에서부터 공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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