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다방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 미수)로 A씨(23)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군산시 한 모텔 객실에 커피를 배달하러 온 다방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2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종업원은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사건 당일 자수했다고 전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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