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기업의 투자 촉진 및 산업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투자진흥기금의 지급 및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21일 전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논의와 지평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2개 기업에 대한 분양가보조금 지급에 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분양가보조금’은 지평선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하여 분양가의 10% ~ 20%를 지원하는 보조금으로써,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는 큰 몫을 해내고 있으며 현재까지 42개사에게 지원을 완료한 상태다.

분양가 보조금 신청한 A기업의 대표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는 다른 자치단체의 산업단지에는 없는 분양가보조금 지원제도가 있어 솔직히 김제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고 말했다.

김제시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인 박준배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김제로 오길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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