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제231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선임한 이병철 의원위원장과 김주택 의원 부위원장을 필두로 21일부터 2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허전 부시장 선서를 시작으로 투자유치과를 비롯한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농업정책과 등 총52개부서가 지난 1년 동안 추진했던 각종 사업과 시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받게 된다.

이날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 시종일관 날카로운 질문으로 집행부에 송곳질문을 쏟아 냈다.

한편 이병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의 위법·부당행위 △예산 낭비 사례 △불합리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 감사가 될 것” 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각종 사업과 시정 전반에 관해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평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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