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공 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안전 정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내 건설공무원의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도 및 시·군의 발주공사 업무를 담당하는 건설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윤국현 한국시설안전공단 대리가 ‘건설기술진흥법’ 제50조에 따른 건설기술 용역 업무 수행평가 및 건설공사 시공의 적정성에 대한 업무를 소개했고, 이어 윤상진 ICTWAY 부장이 지난 7월1일부터 운영 중인 건설공사 종합정보망(CSI)의 구축 취지 및 건설사고 신고 등 기능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건설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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