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박균철)가 전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KT&G 상상uinv.와 함께 ‘상상X커리어 P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1일 연 대회 주제는 ‘미래 직업인으로서 나의 역할과 모습 상상하기’. 사전심사를 통해 도내 청년 및 전주대 재학생으로 꾸린 13개 팀(총 36명)이 발표했고 심사위원단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10팀을 선정했다.

금상을 받은 심상훈 학생(한국어문학과 3학년)은 “우리 학생들부터 양성평등 문화 인식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길 바랐다”며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사회의 많은 지원과 지지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 박균철 교수는 “학생들이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이념을 구현하자는 취지를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이 고민한 거 같다”며 “우리 학생들이 동등하게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상X커리어 PT경진대회’는 미래 직업인인 학생들이 회사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탐구, 학생들의 남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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