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순창공장 (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은 지난 23일, 순창지역의 아동 50명의 아이들과 순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DIY 로봇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적은 순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IT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직접 만든 로봇을 조작해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상기(11세, 남) 학생은 “직접 만든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면서 "미래에 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대상(주) 이상주 순창공장장은 “IT시대에 발 맞추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지역차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균등하게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라면서 "순창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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