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김동현)는 출소 예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취업 면접의 장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공업 등 6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여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참여업체와 수형자간 1대1 채용면접 등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개인신용회복에 대한 상담,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을 실시하여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출소 전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 수형자에게 취업으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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