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은 26일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직원 15여명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 소속 봉사자들은 효자2동과 교동 저소득 가정 4가구에게 겨울철 연료로 사용되는 연탄 800여장과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전주효자점은 2011년 오픈 이후 ‘나눔플러스’라는 사내 봉사동아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6년 동안 노인요양병원·영아원·복지관·조손가정, 보훈가정 돕기와 시민공원, 삼천천 청소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사랑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점장은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이웃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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