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7일 전주부시장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앞서 지난 9월 25일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3명의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시민으로 선정된 인물은 △훈련참여기관·단체의 협력체계구축에 힘쓴 이경록 소방경(덕진소방서 구조팀장)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생화학 인명제독 차량 등 특수차량을 동원해 구조지원을 도운 신광건 소방사(익산119 화학구조센터) △옥상에 대피해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들을 헬기로 신속하게 구조한 한양수 준위(제2616 부대)이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이날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주시가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쓴 세 분의 공로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전주시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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