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전주시 마을술사와 함께하는 마을 탐방’이 11월 한 달간 총 9회 진행하고 종료됐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마을탐방은 전주시 마을조사 자료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양성된 마을술사가 개발한 마을 여행 경로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주시 마을 자원을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마을 탐방은 전주 서신중, 지곡초, 풍남초 등 9개의 초·중등학교 대상으로 총 70명의 교원이 참가했으며 마을 해설은 유정호 마을술사, 박영진 마을술사, 신현이 마을술사, 안혜련 마을술사, 김숙 마을술사, 이옥란 마을술사가 진행했다.
  마을 탐방은 전주시 마을을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마을의 역사, 공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서학동으로 떠나는 여술여행(남천교 청연루~서학아트스페이스~서학동 사진관~서학동 예술마을) , 전주 혁신도시를 소개합니다(엽순근린공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전기안전공사~농촌 진흥청), 오순도순 전주성 남문에서 북문까지 전주의 보물 '미래유산'(행원~고물자 골목 및 고미술 거리~구)다가파출소) , 완산칠봉에 깃든 동학농민 혁명의 혼(초록바위~녹두관~완산칠봉), 색장마을에서 놀다(전주자연생태관~승암관~원색명화마을~색장정미소) 총 전주시 7개의 동, 5개 마을 코스로 총 9회 진행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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