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22%↓ 5억 1846만달러

<무협 전북본부 - 전주세관, 무역동향>5억달러 문턱 넘어 회복 불투명 1위 품목 화물차 부진 특장차 만회 황성조l승인2019.11.28l1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지난 달 전라북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2.9% 감소한 5억1,846만 달러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4억 달러대에 그치던 수출이 다시 5억 달러 문턱을 넘어선 것이었으나, 주요 수출품목의 계속된 부진으로 회복세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와 전주세관이 28일 발표한 '2019년 10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북 수출은 5억1,846만 달러, 수입은 4억369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 수출액이 5억 달러를 회복했으나, 8, 9월 부진은 조업일수 부족의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고 10월도 지난 해에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다.
10월 수출 1위 품목은 화물차 수출부진을 특장차가 만회하며 전년대비 3.9% 감소에 그친 5,844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밀화학원료가 24.9% 감소한 5,478만 달러어치 수출됐는데, 정밀화학원료 수출의 절반이 넘는 폴리실리콘의 수출감소(2,222만 달러, -42.6%)가 영향을 끼쳤다. 합성수지 역시 33.5% 감소하며 3,74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위 10개 품목 중 동제품(2,788만 달러, 1.6%)과 농기계(2,500만 달러, -0.6%)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 모두 큰 폭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전 지역으로 두 자릿수의 수출감소폭을 기록했고, 국가별로도 중국(1억1,755만 달러, -9.2%), 미국(7,411만 달러, -15.3%), 일본(3,542만 달러, -18.6%), 대만(1,228만 달러, -41.0%), 인도(1,175만 달러, -47.8%) 등 주요 수출시장에서 모두 부진했다. 
무역협회 이강일 전북본부장은 "미중간 무역합의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수출 현장에까지 온기가 전달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온라인플랫폼 활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황성조  food2drink@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성조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20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