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농어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간 지역 균형 발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진안군에 총 100세대(전용 44㎡ 50, 59㎡ 50)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진안 에코르의 임대조건(임대료와 월임대료)은 농어촌 임대주택 공급 취지와 진안군 재정 지원 등을 감안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결정했으며, 계약 체결시 표준과 전환 중에서 임차인들이 선택해 결정할 수 있게 했다.
전용 44㎡ 표준조건은 임대보증금 2,027만1,000원에 월 임대료 14만7,000원이고, 전환조건은 임대보증금 4,054만2,000원에 월 임대료 9만2,000원이다.
전용 59㎡ 표준조건은 임대보증금 3,115만1천,000원에 월 임대료 17만5,000원이고, 전환조건은 임대보증금 6,230만1,000원에 월 임대료 9만2,000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진안 에코르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진안군청, 진안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고 진안시장이 근접해 있는 등 독립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진안 에코르는 10년 거주 후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부여되고 10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 시점에서 평가한 감정평가 가격으로 분양전환 되며, 임대차 기간이 남아 있어도 중도에 퇴거가 자유로운 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달 29일부터 전북개발공사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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