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악방송은 송년 음악회 ‘얼씨구 좋다’를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
  송년 음악회는 전통의 맥을 올곧게 이어가는 명인과 시대를 연주하는 신진 예술가들이 함께 꾸민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송년음악회는 ‘온고을 상사디야’ 방수미, 강길원의 사회로 열린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꾸미는 판소리 심청가 ‘송재영×김현서×장서화’의 무대, 팔도탈춤을 엿보는 ‘천하제일탈공작소’, 여성 소리꾼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로 펼치는 ‘전주판소리합창단’, 세계를 두드리는 소리 타악 연주자 ‘김소라×현승훈’ 레게와 하나된 우리소리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의 무대까지, 우리음악을 다양하게 보고 즐기며 예술가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전주국악방송은 전주 FM 95.3MHz를 비롯해, 광주 FM 99.3MHz, 진도·목포·해남 94.7MHz, 남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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