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거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찾아나서는 방문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완주군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장애를 가진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사기범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최근 농촌지역 발생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및 고령 운전자에 대한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 노인들의 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직접 교육에 나선 전북경찰 조용식 청장은 “전북지역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범죄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100세까지 범죄와 사고로부터 걱정하지 않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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