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은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인 비상임이사에 대한 보궐선거를 진행했고, 박길종(67) 조합원을 새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신임 박길종 이사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정의가 바로서는 조합을 위한 임원의 의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박길종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총회에서는 교육지원사업비 약 74억원, 경제사업 1,090억원, 예수금 1조6,110억원, 대출금 1조3,300억원 사업계획 수립 및 수지예산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 증대 및 건전 경영을 위한 예산을 수립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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