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물관리처는 지난달 29일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9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 사회공헌기업 인증을 수상했다.
금·영·섬물관리처는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높은 초고령화 현상을 보이는 전북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독거노인 지원 등 노인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여러 기관과 연합해 추진하고 있다.
금영섬물관리처는 직원들의 월급 1%를 별도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해 자율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실버잔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Day', '장수사진 효도선물' 등 지역 어르신 초청 문화행사 및 식사제공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영섬물관리처 오병동 처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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