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자서전인 ‘윤준병의 파란주전자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서울을 바꾼 최고의 정책가, 정읍 고창 활로 찾기’ 부제로 지난달 3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박우정 전 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지인, 지지자, 민주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기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윤준병 위원장은 36년 공직생활을 주인의식과 전문성으로 훌륭하게 수행해 시민해결사란 별칭을 얻었다”며 “새로운 길을 도전한 윤 위원장의 앞날에 건승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가장 목마른 이들을 먼저 챙겨 살리는 사람, 고개 숙여 겸손하게 자기를 내주는 사람, 주전자 뚜껑처럼 구멍이 있어 늘 소통하는 사람, 입신양명 출세나 더 높은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가득한 정치꾼이 아니라 지역과 사람을 살리는 민생활력 전문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주전자에 시원한 물을 채워 가장 목마른 사람에게 주는 그런 정치가가 되기를 원한다”고 책 서문에 적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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