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9년 10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음료, 식료품, 전기장비 등에선 증가했지만 자동차, 화학제품, 1차금속 부문에서 크게 하락해 전년 동월대비 7.1% 감소했다.

출하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1% 감소했으며, 재고는 자동차, 기계장비, 전자부품 등에서 재고가 줄어 전년 동월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0.3으로 가전제품, 의복, 음식료품, 취미용품, 화장품 등 전 품목에서 감소를 보이며 전년 동월대비 8.2%나 줄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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