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클럽대항&무예대회’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학업에 지친 도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클럽활동을 통한 우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클럽대항은 축구와 농구 등 2개 종목이 진행됐고, 무예대회는 검도와 합기도, 태권도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 데 클럽대항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무예대회는 품새와 기록경기, 체급별 겨루기 형식으로 이뤄졌다.
  각 종목별 우승팀을 보면 ▲농구(중등부 Jr. KCC·고등부 생체비빔밥) ▲축구(중등부 전북체육회 U-15·고등부 인베이드) ▲검도(종합 장검관·초등부 에이스관·청소년부 장검관) 등이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며 “올바른 운동습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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