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는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맛있는 한포기의 나눔’ 김장행사를 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 김제시지부 후원으로 새희망영농사업단에서 준비한 절임배추 400포기와 각종양념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버무려 저소득층 140여 세대에 전달하였다

농협 김제시지부는 2010년부터 김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기현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일하는 성취감을 경험하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세차, 세탁, 영농, 카페 사업단 등 10개 사업에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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